Quiet TIME

170912 Q.T 살전 3:9-13

D Cloud 2017. 9. 12. 07:40

9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로 하나님께 보답할까

10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게 하려 함이라
11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갈 수 있게 하시오며

12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13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주석
심히(10절) 바울은 여전히 ‘심히’ 간구하면서 교회를 다시 방문할 수 있기를 원했다. 그는 단순히 이들과 함께 있고 싶다는 매우 인간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었으며, 동시에 이들의 믿음에 지속적인 연약함이 있다면 그것을 극복할 수 있게 돕고자 했다(IVP 성경 주석).

 

 

바울은 a/s가 확실하다. 복음을 전한 것에서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며 신경 쓴다. 한 번 말씀을 전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사람들을 품는다. 바울의 마음이 필요하다.

나는 청소년부를 맡고 있다. 내가 마음으로 우리 부서를 품는지 생각해보자. 일주일에 한 번 말씀을 전하고 치우는지, 아니면 더 깊은 마음으로 품는지 생각해보자. 지금은 후자에 더 가까운 것 같다. 아직 정착하지 못했고, 아직도 낯설다. 청소년부도 정리 되지 못했다.  어수선한 상황이다. 내 일도 빠듯하다.

하지만 바울의 마음을 기억하고 우리 교회를 위해서,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해야겠다. 진심으로 청소년부와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으면 좋겠다.

언젠가 그런 날이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