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T1 홈그라운드 3일차 직관 후기

비롬 2026. 4. 26. 22:03

주일, 오전 예배를 마친 후 (좀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헌금 기도 시간에 나오긴 했다)

공항철도를 타기 위해 따릉이를 열심히 밟았다.

공항철도에 타자 여기저기서 T1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보였다. 

 

홈그라운드가 열리는 인천 '인스파이어아레나'에 가기 위해 검색했을 땐, 운서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라고 나왔다.

그러나 홈그라운드로 가는 게 뻔한 사람들이 운서역에서 꼼짝도 안 했다. 그래서 나도 그냥 가만히 있었다.

알고보니 공항화물청사에서 아레나로 가는 무료 셔틀이 운행 중이었다.

그들을 따라 셔틀에 몸을 싣고, 아레나로 향했다. 버스 안에는 외국인들도 많았다.

 

버스에서 내린 후 아레나가 보였다. 역시 사람이 많다.

셔틀에서 내린 후 아레나를 향하는 T1 팬들
멀리서 보이는 T1 선수들

 

1시 좀 넘어서 도착했다. 입장은 순조로웠다. 손목에 입장권을 감아주었다.

경기장에 들어가니 CL 경기가 한창이었다. T1A가 2:1로 승리한 후 중간 공연까지 시간이 남아서 아레나 구경에 나섰다.

 

홈그라운드라고 나름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여기저기서 T1의 향을 느낄 수 있었다.

 

부스도 방문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나왔다.

4시 30분, Chrissy Costanza의 오프닝 공연이 시작됐다. 피닉스로 시작해 레네다로 마무리하며 선수들 등장.

Chrissy Costanza의 오프닝 공연
KakaoTalk_20260426_213729732.mp4
12.41MB

 

1:0으로 이기고 있던 도중 사진

다들 열심히 응원했지만, 내 앞줄에 앉아 계셨던 한 어머니가 유독 기억에 남는다. 아들로 보이는 이와 함께 오셨는데, T1 유니폼을 입고 열심히 응원하시고, 한타에서 승리할 땐 누구보다 좋아하셨다. 

그 덕일까? 2:0 깔끔한 승리였다.

POM은 케리아!

POM 인터뷰하는 케리아

내일 출근 때문에 이어진 팬미팅은 참석하지 않았다.

깔끔하게 승리한 후라 그런지 돌아가는 발걸음은 가볍다.

 

짝 짝짝 짝짝 최! 강! T!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