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인생이 클로즈 베타 게임이라면?

비롬 2026. 8. 4. 23:25

어제 문득 든 생각이다. 

인생을 클로즈 베타 게임과 같은 거라고 생각해 보자. 사실 틀린 말도 아니다. 

왜냐면 우리 모두는 언젠가 죽기 때문이다. 죽어서 결국 하나님 곁으로 갈 건데, 그땐 이 세상에서 쌓았던 것들, 누렸던 것들 모두 초기화된다. 

그렇게 생각하면 인생이 좀 힘들어도, '아, 이 게임 난이도가 좀 빡센데?' 하면서 즐길 수 있지 않을까?

그 게임은 내 본질이 아니고, 결국 죽고 나서 하나님 곁에 있을 내가 진짜 나니까. 인생을 즐기면서 좀 망하더라도, 좀 돌아가고, 업적작좀 못하더라도 괜찮지 않을까?

게임 속 세상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여러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건 즐기다가 그렇게 클로즈 베타 게임이 끝나고 모든 게 초기화될 때, 재밌게 잘 즐겼다 생각하며 씩 웃을 수 있으면 그걸로도 괜찮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면 인생은 정말 선물이다. 억지로 하기 싫은 것들, 너무 열심히 하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더 열심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