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글리
큰아빠와의 대화
D Cloud
2017. 8. 10. 11:00
오랜만에 집에 내려갔다. 큰아빠와 큰엄마도 오셨다. 오랜만에 큰집 사람들을 만난 것 같다.
큰아빠는 자신이 하시는 사역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셨다. 큰 집, 즉 새영 교회는 연합 예배를 드린다고 했다. 주변의 작은 교회들을 자신의 교회로 들어오게 해서 함께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다. 다른 교회들은 교회를 대여하는 돈이 줄어서 좋고, 설교도 돌아가면서 하니 설교의 퀄리티도 높아진다는 것이었다.
돈이 교회의 임대 값으로 들지 않으니 헌금을 좀 더 제대로 쓸 수 있다고 했다. 좋은 생각이다. 연합을 하되 걱자 교회의 개성은 살리는, 좋은 연합이다.
하지만 들으면서 묘하게 좀 불편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큰 아빠는 자신의 사역이 좋으니 그것을 하라고 강요하는 느낌이 있었다. 그것이 날 불편하게 했나보다. 좋은 사역이지만 그것만이 다는 아닐 것이다. 각자 다른 생각과 다른 쓰임이 있을텐데 너무 자신의 사역을 강조하셨다. 그리고 그것을 하라고 말씀하셨다. 사촌 형네 교회에도 계속해서 연합해서 하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것만이 옳은 길인 것처럼 이야기했다. 이것이 나에게 걸림이 되었나보다. 결국 좋은 이야기지만 다양성이 사라지는 이야기이다. 다양한 사역이 아닌 획일적인 사역이 되버리고 말것이다. 좋은 사역인 것은 분명하나, 그렇게 강요해서는 안 될것이다.
교회를 위해 다양한 관점을 갖고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다른 사역들도 존중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큰아빠는 자신이 하시는 사역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셨다. 큰 집, 즉 새영 교회는 연합 예배를 드린다고 했다. 주변의 작은 교회들을 자신의 교회로 들어오게 해서 함께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다. 다른 교회들은 교회를 대여하는 돈이 줄어서 좋고, 설교도 돌아가면서 하니 설교의 퀄리티도 높아진다는 것이었다.
돈이 교회의 임대 값으로 들지 않으니 헌금을 좀 더 제대로 쓸 수 있다고 했다. 좋은 생각이다. 연합을 하되 걱자 교회의 개성은 살리는, 좋은 연합이다.
하지만 들으면서 묘하게 좀 불편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큰 아빠는 자신의 사역이 좋으니 그것을 하라고 강요하는 느낌이 있었다. 그것이 날 불편하게 했나보다. 좋은 사역이지만 그것만이 다는 아닐 것이다. 각자 다른 생각과 다른 쓰임이 있을텐데 너무 자신의 사역을 강조하셨다. 그리고 그것을 하라고 말씀하셨다. 사촌 형네 교회에도 계속해서 연합해서 하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것만이 옳은 길인 것처럼 이야기했다. 이것이 나에게 걸림이 되었나보다. 결국 좋은 이야기지만 다양성이 사라지는 이야기이다. 다양한 사역이 아닌 획일적인 사역이 되버리고 말것이다. 좋은 사역인 것은 분명하나, 그렇게 강요해서는 안 될것이다.
교회를 위해 다양한 관점을 갖고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다른 사역들도 존중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