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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글리

글쓰기도 근육이 있다던데 지금 나의 근육은 어느 정도일까?

D Cloud 2017. 10. 10. 23:07

 타고날 때부터 우수한 DNA가 있듯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누군가는 딱히 연습을 하지 않아도 잘 쓴다. 하지만 나는 그런 능력이 없다. 그러니 나에게 남은 방법은 부지런히 근육을 기르는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그 동안에는 글쓰기 근육을 전혀 단련하지 않았다. 너무 못써서 시도조차 할 마음이 들지 않았다. 내 글이 남에게 평가 당하는 것이 두렵고 싫다. 그리고 수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 싫다. 하지만 수정이 없는 글, 고쳐쓰지 않는 글은 훌륭한 글이 될 수 없다. 심지어 글쓰기 재능이 있는 사람도 글을 수정한다. 하물며 나는 오죽할까. 이제는 두려움과 귀찮음을 이겨내야 한다. 그래야 글쓰기 근육이 는다. 책도 좀 더 많이 읽자. 하루하루 노력하자. 그러면 언젠가는 빛을 바랄 날이 올 것이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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