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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화의 교실밖 글쓰기

D Cloud 2017. 10. 12. 11:32
●짝이 되는 대표적인 부사와 서술어
왜냐하면 ~ 때문이다
결코 ~아니다 /없다 / 못 하다
차마 할 수 없다
별로 좋지 않다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마치 ~처럼 /~같다 / ~듯하다 /~양 하다
확실히 ~지도 모른다 /일 것이다
아마 ~일 것이다

주어와 서술어의 거리를 조금만 더 좁혀도 의미를 훨씬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변화가 많은 입시 환경과 다양한 입시 전형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널이 제한돼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문장은 비문은 아니지만, 서술 구조가 여러 개인 데다 주어 ‘학생들은’과 서술어 ‘겪고 있다’ 사이의 거리가 멀어서 의미가 금방 와 닿지 않습니다. 자칫하면 조사를 잘못 써서 서술어와 짝이 맞지 않는 일이 생길 수도 있어요. 주어와 서술어의 거리를 조금만 더 좁혀도 의미를 훨씬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 변화가 많은 입시 환경과 다양한 입시 전형 속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널이 제한돼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글을 쓴 다음에 천천히 한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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