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프 구델이 쓴 책.
지구 온난화가 우리 삶 곳곳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특히 폭염에도 부익부 빈익빈이 존재한다는 점을 지적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
돈이 많은 사람은 더울 때 에어컨이나 냉방 기기를 켜면 되지만, 가난한 사람은 에어컨도 없을뿐더러 더위 속에서 일하다가 사망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또 에어컨으로 발생하는 그 해 역시 가난한 사람들의 몫이다.
이 책을 읽은 후부터 에어컨을 잘 안 켜게 된다. 대신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튼다.
물론 이렇게 할 수 있는 것도 얼마 못 갈 것이다. 분명 더 더워지는 시점이 올 것이고, 그때는 에어컨을 켤 수밖에 없을 거다.
그럼에도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에너지를 아끼는 데 동참해보고 싶다.
폭염은 결국 우리 모두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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