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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70728 농촌순두부

D Cloud 2017. 7. 28. 12:22

 강릉은 초당 순두부가 유명한 곳이다. 그래서 순부두를 먹었다. 가려던 곳이 공사 중이어서 근처에 있는 또 다른 유명한 농촌 순두부 집에 갔다.(택시 기사님이 추천해 주신 곳이다.)

도착하니 이미 사람들이 많아 와 있었다. 아침 7시30분부터 장사를 시작해서 그런지 아침을 먹으로 온 사람들 같았다.

우리는 낙지 순두부 정식을 먹었다. 가격은 1인 14,000원, 비싸다면 비싸다고도 할 수 있는 가격이다.
반찬의 양이 엄청 많이 나왔다. 생선 구이가 3종류가 나왔고 그 밖의 반찬들도 맛있었다. 콩비지가 상당히 고소했다. 특히 검은 된장이 맛있었다. 그리고 메인 요리인 낙지 순두부는 너무 맵지 않고 적당히 얼큰했다. 여자친구랑 둘이서 열심히 먹었다. 나는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지 못했다. 하지만 여자 친구는 열심히 많이 먹었다.

순두부는 부담없이 먹기 좋은 음식이다. 자극적이지 않고 고소하다. 강릉에 오면 한 번 쯤 먹어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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