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비롬 2026. 6. 23. 22:20

 

꽃은 저마다 피는 시기가 있다.

어떤 꽃은 봄에, 어떤 꽃은 가을에

또 어떤 꽃은 몇 년에 한 번씩

그 아름다움을 세상에 드러낸다.

 

사람에게도 저마다 꽃을 피우는 시기가 있다.

그 시기와 방법은 다를지라도,

모든 사람은 저마다 꽃을 피운다.

 

꽃이 그렇듯 사람도
누군가의 재촉만으로는
피어날 수 없다.

 

그대가 꽃피우는 순간,

내가 그 옆에 있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행복은 없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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