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한 조각
170819 오무사 본문
주문은 직원이 와서 받는다.
우리는 비엔나 커피 아이스와 허니레몬말차를 먹었다. 비엔나커피는 위에 초콜릿 가루가 뿌려져있어서 달달함과 씁쓸함을 적당히 느낄 수 있다. 블로그를 보니 허니레몬말차가 오무사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나와 있었다. 그래서 먹었는데 맛이 묘하다. 시큼 새콤과 달달함, 그리고 말차의 씁쓸함이 함께 묻어난다. 뭐라 말하기 힘든 맛이다. 개인 취향이겠지만 또 가게 된다면 나는 먹지 않을 것이다.
분위기는 정말 좋다. 사람들이 들이닥치기 전까지는. 2시 이후부터 사람들이 엄청 몰려왔다. 덕분에 우리도 오래 있을 수 있었겠지만 상당히 시끄러웠다.
조용할 때 가면 분위기도 즐길 수 있고 사진도 예쁘게 찍을 수 있다.
...망할 갤럭시노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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